중부대 사회복지학 전공 길태영 교수는 지난 23일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년 전국사회복지나눔 유공자 시상식' 자원봉사활동 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국사회복지나눔 유공자 시상식'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길태영 교수는 1997년부터 개인 자원봉사자로 대전시 동구에서 봉사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약 26여 년 간 전문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해 왔다. 특히 중부대 사회복지학전공 교수로 임용 이후 자원봉사자 간 네트워크와 교육, 다양한 지원과 후원 등의 조직화를 통해 전문봉사단을 육성하고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확산하는 등 대전시민과 금산군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길태영 교수는 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 이사와 부회장, 대전시 동구자원봉사센터 이사, 대전광역푸드뱅크 운영위원, (사)아름다운가게 운영자문위원, 대전시 동구 장애인체육회 이사, 대전세종연구원 인사위원회 위원, 대전시·충남도 금산군 소재 사회복지기관과 시설 운영위원 등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활발한 활동과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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