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두드림 이철희 회장(왼쪽)이 11월 27일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에게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로 받은 답례품을 다시 기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 서구청 |
대전 서구는 올해 2월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한도금액인 500만원을 기부한 이철희 회장이 답례품으로 받은 옥토진미쌀(50포, 150만원 상당)을 또 기부로 내놨다고 27일 밝혔다.
이 회장은 "제2의 고향인 대전 서구에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힘이 될 수 있어 기뻤다"며 "재기부한 답례품이 대전 서구의 저소득층과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에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와 함께 답례품 재기부를 통해 고향 사랑을 실천해주신 이철희 회장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2011년 설립한 건강기능식품 업체인 (주)두드림은 2019년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소외계층에 방역물품과 생활용품, 영양제 등을 후원하고 연탄 나눔과 김장 봉사, 시설 급식 봉사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해 오고 있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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