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영우자원, 日 야마모토식품과 와사비제품 가공기술 협약

지역 농업·관광 발전 기여 기대

충주 ㈜영우자원-야마모토식품 와사비제품 가공기술 협약식.

충주시에 위치한 중부권 최대 관광지 활옥동굴이 26일 일본 시즈오카현 야마모토식품과 와사비제품 가공기술에 관한 협약식을 활옥동굴 내 동굴농원에서 개최했다.

활옥동굴은 오픈 이후 고추냉이(와사비)에 대한 재배기법을 꾸준히 연구한 결과 2022년 시험 재배에 성공했다.

관람로 일부 코스 중 와사비농원을 조성해 관상용·판매용으로 분류해 재배하는 등 많은 고객과 여러 와사비 관련 기업의 관심을 받게 됐다.

동굴 내 재배 조건의 장점을 활용해 2022년 와사비 시험 재배에 성공한 후 와사비 가공제품에 관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는 등 여러 방면으로 사업확장을 위한 노력을 하던 중 일본 시즈오카현의 최대 와사비 가공식품회사인 야마모토식품과 와사비제품 가공기술 협약을 맺게 됐다.

협약식은 이종배(충주) 국회의원의 축사로 ㈜영우자원 이영덕 대표이사와 야마모토식품 야마모토 대표이사, 지역 내 여러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영우자원(활옥동굴) 이영덕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활옥동굴이 글로벌사업에 신호탄을 알리게 되며 지역 내 농업 발전과 충주시 관광 발전에 더욱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활옥동굴은 충주시 관광 발전뿐 아니라 농업 발전에도 많은 노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