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인재육성장학회, 내년 예산 15억 확정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가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3년 2차 정기 이사회를 열고 2024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했다.〈사진〉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사 11명은 출연금의 목적 사업과 장학회 운영세칙 개정안을 심의했다. 장학회는 내년 장학 사업비 9억 323만 2000원 등 총예산 15억 30만 6000원을 확정했다.

장학회는 올해 지역 학생 370여 명에게 장학금 2억 9174만 7000원을 지급했으며, 인재 육성 프로그램과 우수 신입생 국외 체험 등 8개 장학 사업에 4억 7225만 원을 지원했다.

김돈곤 이사장은 "다양하고 차별화된 장학 사업을 발굴해 학생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청양=최병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