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산업전은 20개 나라에서 800개 단체가 참여, 1300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5만여 명이 다녀갔다. 군은 방문자에게 할인판매 혜택을 제공했다.
군은 1층 친환경 A홀에서 '푸드플랜 1번지' 부스를 운영했다. 최신식 인증시설에서 생산한 유기농·무농약 고춧가루와 표고버섯 가공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청양산 안전 먹거리의 인지도를 높이면서 농가의 소득 창출을 도왔다.
주력 상품인 청양산 고춧가루 선물꾸러미는 10월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고 11월부터 본격 생산했다. 고춧가루 3개들이 300g으로 정상가 3만 원에서 할인가 2만 5000원에 판매했다.
무농약 표고버섯 선물 꾸러미는 표고버섯 가공품 3종이다. 표고 채, 표고 큐브, 표고 분말 3개들이 270g으로 정상가 3만 5000원에서 3만 원에 할인 판매했다. 아울러 행사 기간 나흘 동안 표고버섯 수프 시식회도 열었다.
군은 산업전 참가를 앞두고 친환경가공센터 제품 개발과 판촉 용역을 진행했으며, 용역을 통해 제작한 전문 목록(카탈로그)과 홍보영상으로 방문·구매자를 대상으로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가공센터 생산품이 10월 관련 인증을 완료한 후 무농약·유기농 인증 마크를 달고 출하되고 있다"며 "12월까지 해썹(HACCP) 인증도 완료해 친환경 전문 생산시설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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