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이번 선정으로 2020년부터 5년 이 사업에 연속 선정되며 특정 지역의 주택, 공공건물, 상업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 에너지원을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한다.
군은 2020년에는 괴산읍, 21년에는 괴산읍, 칠성면, 22년에는 감물·불정·사리·소수·청안면, 23년에는 장연·연풍·문광·청천면에 이 사업을 추진했다.
2024년 선정으로 군은 확보한 국비에 군비 12억, 자부담 8억 원 등 총사업비 3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괴산 전 지역을 대상으로 태양광 285개소, 지열 33개소를 공급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자립 기반을 확충하고 군 전역의 그린뉴딜 실현을 위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신재생에너지 산업개발로 친환경 이미지를 제고하고'자연특별시 괴산'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추가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이 사업은 전기요금 절감 등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 군민들의 만족도가 높다"며"군민에게 더욱 많은 에너지복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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