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사 전경. |
공립과 사립을 구분해 보면, 공립은 지원자 596명 중 505명이 응시해 84.7%의 응시율을 보였고, 평균 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위탁으로 치러진 사립의 경우 지원자 455명 중 373명이 응시했으며 응시율은 82%, 평균 경쟁률은 4대 1이었다.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예년에 비해 응시율은 다소 낮아졌지만, 해마다 중등교사 선발 인원이 감소해 실질적인 경쟁률은 오히려 높아지는 추세"라며 "앞으로 남은 2차 실기(실험)평가와 수업실연 및 심층면접 등 채용 절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12월 28일 제1차 시험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명단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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