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봉사는 지난해 6월 병원과 농협중앙회가 체결한 '농업인 행복버스 의료지원 협약'에 따른 것으로, 재활의학과, 소화기내과, 가정의학과 등 3개 과 35명의 의료진은 220여명의 농업인들에게 진료, 검사(혈압·혈당·체성분·신체계측), 물리치료, 약 처방 등의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박상흠 병원장은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주는 농업인에게 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건강을 돌보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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