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관장 김명희)은 24일 오후 5시 동구문화원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 마음을 드려요’를 제목으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감사제를 개최했다.
복지관은 이날 지역의 복지 발전을 위해 도움을 준 후원자와 복지관 운영에 힘써준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를 전달하기 위한 감사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 내빈축사, 축하공연, 시상과 유공자 표창,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과 유공자 표창 수여는 염정옥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11명의 개인·단체가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조 동구청장, 박영순 동구의장, 장철민 국회의원, 윤창현 국회의원을 비롯해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김명희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 관장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는 바다의 플랑크톤 같은 존재”라며 “플랑크톤이 없다면 바다는 존재할 수 없는 것처럼 이렇게 복지관의 귀한 분들을 모시고 뜻깊은 축제를 마련했는데 바쁘신 와중에 감사제에 참여해주신 모든 내빈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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