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현 한국연구재단 학술진흥본부장,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김용하 건양대 총장이 11월 24일 열린 '2023 지역혁신 산학연협력 페어(Fair)'에서 올해 전국 산학협력 엑스포에서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교육부장관을 수상한 '친환경 소재 기반의 멀티 미니어처 임신테스트기 작품'에 대해 임은서 학생(의공학부.맨 오른쪽)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김흥수 기자 |
대전 메디컬캠퍼스 죽헌정보관 일원에서 11월 23~24일 이틀간 열린 이번 행사는 건양대가 주최·주관했으며,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충남도, 대전시, 논산시가 후원했다.
24일 1층 로비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김용하 건양대 총장, 이동진 건양사이버대 총장, 오도창 LNIC3.0사업단장 등 교직원 관계자 및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외빈으로는 서철모 서구청장, 박대현 한국연구재단 학술진흥본부장, 황침현 충남도 산학협력과장을 비롯해 협력 기업 대표 등이 자리를 빛냈다.
로비 전시장에는 건양대 학생들이 지난 1년간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한 122개의 산학교육프로그램 우수사례 작품들이 전시됐으며, 김용하 총장을 비롯한 주요 내외빈들은 테이프커팅식을 마친 뒤 학생들의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건양대가 11월 24일 메디컬캠퍼스 죽헌정보관 1층 로비에서 '2023 지역혁신 산학연협력 페어(Fair)' 개막식을 개최, 김용하 총장, 이동진 사이버대 총장, 오도창 건양대LNIC3.0사업단장 등 참석자들이 행사를 축하하는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김흥수 기자 |
박대현 한국연구재단 학술진흥본부장은 "정부가 권한을 지역으로 이양하며 지역과 대학이 같이 공생·협업하면서 더욱 발전하는 일들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지자체가 지역대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 언제는 문의를 해달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건양대 링크3.0사업단의 사업발표회에서 학생들 많은 성과들을 볼 수 있었다"며 "대학과 기업간 연결 관계에서 많은 비즈니스가 창출되고, 앞으로 학생들이 취업을 통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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