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 공연 모습 (사진=국립발레단 제공) |
'호두까기인형'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호두까기인형을 선물 받은 주인공 소녀 마리가 꿈속에서 왕자로 변한 호두까기인형과 환상적인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발레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곡가 차이콥스키와 마리우스 프티파가 탄생시킨 고전발레의 대표작으로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더불어 3대 명작으로 꼽힌다.
국립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공연 모습 (사진=국립발레단 제공) |
공연에는 국립발레단의 보석 같은 무용수 심현희&김명규(11월 30일), 조연재&박종석(12월 1일), 정은영&김기완(12월 2일) 총 세 커플이 마리와 왕자역으로 출연해 각기 다른 매력으로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평일 저녁 7시 30분, 토요일 오후 3시 총 3일 3회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린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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