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날 발표회에서는 산업대학원 외식산업학과 방지성 학생이'증평 인삼의 성분 분석과 인삼첨가에 따른 식품의 기호도 조사'주제 논문을 발표했다.
이러한 가운데 서원대가 이날 학생 논문과 관련해 인삼의 고장 지자체장인 이재영 증평군수를 초청했다.
이에 이 군수는 이날 논문 발표회 자리에 화상회의로 참여해 1530년'신증동국여지승람'과 1757년'여지도서'의 증평인삼에 대한 기록을 제시하며 증평 인삼의 500년 역사와 우수성을 홍보했다.
또한 이 군수는"1970년대 박정희 대통령 시절 국가적으로 인삼재배 촉진을 위한 최적지를 조사할 당시 증평이 인삼재배의 최적지로 선정돼 인삼시험장이 증평에 설립되면서 그 우수성이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앞으로도 증평인삼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나가 증평이 인삼 생산과 유통의 중심지로서 위상을 재확립하고 인삼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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