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1부 행사는 한복모델 선발대회로 열리고, 2부 행사는 김광자 한복패션쇼로 열려 한복의 우아함과 아름다움이 감탄사를 절로 불러일으키게 했다.
(사)대전전통문화연구원(원장 김혜영)이 주최하고 좋은날 눈부시게(대표 김광자)가 주관하고 중도일보(회장 김원식, 사장 유영돈), CMB 대전충청방송(본부장 김영진), 농협중앙회 대전본부(본부장 정낙선), 우리옷비단길, 태권도문화원(원장 오노균), 대전시민사랑협의회(회장 박경수), 불교공 뉴스 TV 가 후원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는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하 메시지에서 "지역 고유의 문화와 특색을 널리 인정받아 유니크베뉴로 선정된 쌍청회관에서 우리 한복의 아름다운 자태를 조명하고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되어 더욱 뜻깊다"며 "한복과 같은 우리 민족의 정체성이 담긴 문화유산들을 스스로 아끼고 사랑하는 일은, 우리의 문화적 자부심을 바로 세우고, 미래에도 문화강국으로 우뚝 설 기틀을 닦는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대전시정은 시민분들이 일상에서 한복 문화를 자연스럽게 향유하고, 유관 산업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 육성 정책을 꾸준히 발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위해 송윤섭 쌍청회관 송윤섭 대표와 김혜영 (사)대전전통문화연구원장과 함께 물심양면 큰 도움을 준 오노균 국제유니버시아드 총재는 "국기 태권도, 국글 한글, 국의 한복, 국화 무궁화 등과 함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문화상징이 바로 한복"이라며 "오늘 69회 생일을 맞아 참석한 분들에게 잔치 국수를 대접해드릴 수 있어서 기뻤다"고 말했다.
특별상으로 농협중앙회대전본부장상을 수상한 한성일 목요언론인클럽회장(중도일보 국장/언론학박사Ph.D)은 불공뉴스 혜철 대표와 함께 당연직 한복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
특별상으로 농협중앙회대전본부장상을 수상한 한성일 목요언론인클럽회장(중도일보 국장/언론학박사Ph.D)이 오노균 국제무예올림피아드총재로부터 상장과 메달을 받고 있ㄱ다. |
이날 특별상으로 농협중앙회대전본부장상을 수상한 한성일 목요언론인클럽회장(중도일보 국장/언론학박사Ph.D)은 불공뉴스 혜철 대표와 함께 당연직 한복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한편 이날 대회는 사전 행사로 대한권법무예협회 현판식이 열렸고 송윤섭 쌍청회관 대표가 초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어진 모델선발대회는 32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2부 행사는 김광자 디자이너의 작품들로 구성된 한복 패션쇼와 한복모델 선발대회가 열렸다. 추진위원장과 경과보고와 명예대회장 인사말, 대회장 인사말, 축사, 국악신동 가야금 공연,김광자 한복 패션쇼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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