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에 따라 트윈나노는 킹덤그룹과 트윈팜 컨테이너 350대, 875만 달러 가계약을 체결했으며, 벤처기업의 인증을 받은 트윈팜 컨테이너는 전도성 싱크 기술을 활용한 열풍기로 버섯, 딸기, 토마토 재배 시 탁월한 살균력을 가지고 있다.
시는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수출 경험이 많지 않아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초보 기업들의 수출 판로를 개척하고, 해외 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해외 통상업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재순 기업지원과장은 "최근 전 세계가 기후변화와 식량안보에 주목하고 있는 만큼 천안의 스마트팜 관련 시설이 세계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역의 농산업 기업들이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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