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문화참여예산제도 '다해봐 충주C' 성과공유회 단체사진. |
시민문화참여예산제도 '다해봐 충주C'는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했고 내가 생각하는 문화콘텐츠를 기획해 충주의 도시브랜드 제고와 시민 문화향유 기회 증대 등에 맞춘 콘텐츠 7개를 진행했다.
이번에 진행된 문화콘텐츠는 ▲세 가지의 맛 충주, 포도밭에서 온 초대장 ▲원페이퍼 매거진 잡지 'True Romance' ▲심리 치유 커뮤니티 ▲충주 캔버스(CAN BUS) ▲하다리그 ▲엄행아행(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 힐링캠프 ▲중꺽마(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등이다.
성과공유회는 문화콘텐츠 제작에 참여한 시민 기획자들이 진행한 프로그램의 운영 사례와 향후 확장성과 보완해야 할 점을 공유했으며 시민 기획자 간 네트워킹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취한골목 전옥경 대표는 "문화도시 사업으로 시민이 직접 문화콘텐츠를 기획하고 전문가의 컨설팅으로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충주중원문화재단 관계자는 "나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춰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을 이번 사업을 통해 만들게 됐다"면서 "앞으로 문화도시 충주가 글로컬 문화콘텐츠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서면평가를 통과해 12월 초 현장 및 발표평가를 준비하고 있으며 충청권역 세종, 홍성, 당진, 서산과 각축을 벌이고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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