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를 통해 스스로 토픽 시험을 준비를 하다가 지난 10월 15일 원광대학교에서 제90회 한국어능력 시험 TOPIK II 시험을 치뤘다.
토픽 시험을 통해 한국어 능력 시험을 잘 봐야 여러 가지 기회의 문이 열린다는 생각이 들어 신청하게 된 것이다.
8월에 시험 접수를 하고 시험 당일까지 손꼽아 기다렸고, 논산에서 40분을 달려 시험장에 도착했다. 시험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은 긴장 상태에 놓인 것처럼 보였다.
토픽 시험에서는 듣기, 쓰기 등을 평가한다. 듣기 시험 후 바로 쓰기 시험을 보게 되었고, 시험을 보는 내내 긴장감이 많이 들었다.
문제를 이해하고, 문법을 신경 쓰고, 내용을 제대로 썼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쉽지 만은 않았다. 체감 상 짧기만 했던 시험을 마친 후 2024년도에는 더 많이 공부하며 철저하게 준비할 것을 다짐했다.
알리아 명예기자(키르기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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