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송인석 의원(동구1, 국민의힘). |
조례안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업활동의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해 미래 성장 동력인 탄소중립산업 육성·지원을 제도적으로 보완할 근거를 담고 있다.
현재 대전시는 5대 광역지자체(부산·인천·대구·대전·광주) 중 산업단지 내 기업당 온실가스 배출량이 최고로 높은 곳으로 온실가스 저감·감축을 위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탄소중립산업 육성추진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도록 시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탄소중립산업 육성·지원에 필요한 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송인석 의원은 "대전이 세계적인 일류경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선 지속가능한 기업활동을 보장할 수 있는 산업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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