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는 23일 대전 메디컬캠퍼스에서 간호대학 예비졸업생 등을 대상으로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건양대 제공 |
내년 2월 졸업을 앞둔 간호대학 학생들이 참여한 이날 선서식은 나이팅게일의 진정한 희생과 봉사정신을 되새기고 헌신하는 간호사가 될 것을 다짐하는 전통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학 설립자 김희수 명예총장 및 김용하 총장, 이귀연 건양대병원 간호부장, 이미향 간호대학장을 비롯해 교직원, 학부모 등이 500여 명이 참석해 예비 간호사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김용하 총장은 "어려운 학업을 마치고 사회에 진출하는 간호학과 학생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오늘 선서한 것처럼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겨 간호를 받는 사람들의 안녕을 위해 헌신하고, 늘 환자를 내 가족처럼 생각하는 의료인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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