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10시 21분에 서비스를 정상화했다고 밝혔다. 나라장터는 조달업무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선진 전자조달시스템이다.
이날 조달청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이용약관'에 따라 장애 시간 동안 제출마감일시가 도래한 1600여 건의 입찰공고는 즉시 연기 등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 접속지연은 해외로부터 집중접속에 따른 과부하로 인해 일시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조달청 관계자는 "나라장터 이용자들이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나라장터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주말 정부 24 행정전산망이 마비돼 민원서류 발급 등에 차질이 생기기도 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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