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 의대생들 소외계층 연탄 나눔 및 의약품 키트 전달

대전 을지대 의과대 학생들이 22일 연탄 200장과 의료약품 키트를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사진=을지대병원 제공)

을지대학교(학장 유승민)가 대전 중구 대사동 일대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을지대 의과대학 재학생과 지도교수 등 50여 명은 22일 대사동 관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3가구에 각 연탄 200장과 의료약품키트를 지원하며 한파 속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을지대 민선식 지도교수는 "하루가 다르게 추워지는 날씨에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오늘 참여한 학생들에게도 이웃 사랑을 실천할 소중한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