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드림 저금통 사업은 '소담 희망 드림 착한 나눔 캠페인'의 하나로 무료 배포한 저금통을 채워오면 소형 반려식물을 교환해주며, 저금통 기부금은 이웃사랑 실천에 활용한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시작됐으며, 세종소담어린이집은 사업 첫해 110개 저금통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는 총 210개의 저금통을 기부했다.
김정미 원장은 "아이들이 평소 심부름하기·장난감 정리하기 등을 통해 받은 용돈을 차곡차곡 모아 저금통을 채워왔다"며 "많은 저금통을 기부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우리 아이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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