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다문화]빼어난 풍광과 미식으로 가득한 일본의 겨울 관광지

  • 다문화신문
  • 서천

[서천다문화]빼어난 풍광과 미식으로 가득한 일본의 겨울 관광지

  • 승인 2023-11-23 16:53
  • 신문게재 2023-11-24 11면
  • 나재호 기자나재호 기자


지금 일본은 아름다운 11월과 12월을 즐기기에 최적의 시기다.

풍경, 음식, 문화까지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계절이니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일본 여행을 계획해보는 것은 어떨까.

일본의 멋진 관광지 TOP3를 살펴보자.



먼저 3위는 시즈오카현에 있는 아타미 온천이다.

아타미 온천은 도쿄에서 약 한 시간 거리에 위치하며 일본에서 유명한 온천 지역 중 하나다.

온천에서 산의 경치를 즐기며 편안함을 느낄 수 있고 다양한 효능을 가진 많은 온천이 매력적이다.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는 일본 최대 규모의 일루미네이션 이벤트인 아타미완 대불꽃놀이 대회가 열려 반짝이는 불꽃과 온천을 함께 즐기며 힐링하는 멋진 여행을 즐길 수 있다.

2위는 훗카이도에 위치한 하카다이다.

훗카이도 남단에 위치한 항구 도시인 하카다는 역사, 문화 그리고 미식이 매력적인 장소다.

12월 초부터 3월 말에는 하카다 산에서 내려다 보는 야경이 겨울의 다이아몬드 더스트로 불리며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다.

하카다 산의 케이블카로 보는 환상적인 야경과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즐기고 싶다면 하카다로 여행을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마지막 1위는 교토의 금각사다.

금각사는 교토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금빛으로 빛나는 아름다운 절로 알려져 있다.

사계절 자연과 조화되어 다양한 표정을 선사하지만 특히 겨울의 눈 내리는 풍경과 대조적인 아름다운 금빛 절이 인상적이다.

눈 덮인 금각사는 마치 그림처럼 아름답고 방문객을 매혹시킨다.

또 금각사 주변에는 에이칸도와 대각사 등 볼거리가 풍부해 겨울의 교토에서 금각사를 비롯한 절 투어를 즐겨보는 것을 권하고 싶다.

11월부터 12월까지의 일본 여행은 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기다.

여행을 통해 일본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하고 특히 겨울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순간들을 만들어 보자.네기시나오꼬 명예기자(일본)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지방법원·검찰청, 2031년 3월 설치 확정
  2. 세종지방법원·검찰청 희망고문 끝...각계 환영 물결
  3. 대전 유일의 한옥마을 ‘유교전통의례관’ 내일 개관
  4. 제20회 대전장애인한마음대축제 성료
  5. 대전교육청 2024년 1차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 전년보다 상승… 교사노조 "대응책·해결책 마련돼야"
  1. 날씨 제한 안받는 스마트팜 관심 증가
  2. 이공계 석사 특화장학금 추진, 1000명에 연 500만원 지원
  3. 대전 둔산동, 27일 2000명 집회로 교통 혼잡 예상
  4. 채수근 해병 전역날 묘역 찾은 해병대 예비역연대
  5. [독자칼럼]나는 지금 우울한 나라에 살고 있는가?

헤드라인 뉴스


日반환 앞둔 부석사 불상 ‘고향서 100일 보냈으면…’

日반환 앞둔 부석사 불상 ‘고향서 100일 보냈으면…’

충남 서산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상이 일본으로 떠나기 전 고향에 잠시 머물며 국민과 만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 부석사는 금동관음 보살을 부석사에서 100일간 친견법회를 갖자고 일본 측에 제안했고 회신을 기다리는 중이다. 2023년 10월 대법원이 금동관음보살상은 일본 대마도 관음사에 돌려줘야 한다는 대전고등법원의 판결을 그대로 인용해 확정한 이후 정부와 부석사는 반환 방법에 대해 협의해왔다. 이를 위해 부석사 측은 지난달 대마도를 직접 방문했고, 인편을 통해 불상의 일본 반환에 반대하지 않을 계획으로 그 전에 신자와 국민이 인사..

대전시, 정부공모서 `우주항공 후보특구`에 지정
대전시, 정부공모서 '우주항공 후보특구'에 지정

대전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 공모에서 우주항공 후보특구로 지정됐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에는 81개의 우주기업이 밀집해 있고, 세계 최고 해상도 지구관측기술, 발사체 개발 기술 등 우주분야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규제로 인해 위성영상은 상업적으로 거의 쓸 수 없고, 발사체 등 우주 부품은 제조 자체가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점을 개선하기 위해 대전시는 특구 사업을 통해 위성영상을 상업적으로 활용하고 우주 부품을 제조할 수 있는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충청권 건설 경기 살아나나…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증가
충청권 건설 경기 살아나나…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증가

충청권 건설공사 계약액이 최근 증가하면서 침체를 겪던 건설 경기도 다시 살아나고 있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국 건설공사 계약액은 전년 동기보다 10.7% 증가한 60조 6000억 원을 기록했다. 충청권 지역의 건설공사 계약액 규모도 대체로 늘어나는 추이를 보였다. 현장소재지별로 대전의 건설공사 계약액은 1조 4000억 원(2023년 2분기)에서 1년 사이 2조 1000억 원(2024년 2분기)으로 상승했고, 세종은 4000억 원에서 6000억 원, 충북은 1조 9000억 원에서 3조 3000억 원으로 늘어났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하리보 리빙’ 팝업 스토어 개최 롯데백화점 대전점, ‘하리보 리빙’ 팝업 스토어 개최

  • 채수근 해병 전역날 묘역 찾은 해병대 예비역연대 채수근 해병 전역날 묘역 찾은 해병대 예비역연대

  • 대전 유일의 한옥마을 ‘유교전통의례관’ 내일 개관 대전 유일의 한옥마을 ‘유교전통의례관’ 내일 개관

  • 날씨 제한 안받는 스마트팜 관심 증가 날씨 제한 안받는 스마트팜 관심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