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안전사고에 상시 노출된 건설관계자의 안전의식 고취와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체계적인 위기대응 능력을 함양하고자 개최했다.
이에 훈련은 아산소방서와 시공사·감리단 등이 함께 참여해 관로 시설공사 중 굴삭기 전도에 따른 가시설 붕괴와 인명사고를 가정해 ▲사고 초기대응 ▲소방서 합동 긴급구조 ▲긴급복구 ▲사고 유형별(골절·출혈 등) 응급조치 방법교육 등 행동요령을 실제처럼 전개했다.
김형숙 단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건설공사 참여자 모두가 건설안전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건설현장 '안전사고 Zero' 달성을 위해 작은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강권수도사업단은 충남지역의 맑은 물 공급과 물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통합물관리를 목적으로 '충남 서부권 광역 상수도사업'과 금강수계 광역 상수도 최초 '천안정수장 고도정수처리 도입사업' 등 국책사업 건설업무를 수행 중이다.
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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