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교육감이 2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대전미래교육박람회'에서 TED 강연을 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제공 |
시교육청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모두를 위한 미래교육,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주제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지역 교육공동체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열렸다.
지역출신 성악영재 강민성 바리톤과 김도연 소프라노의 공연을 시작으로 힘찬 개막을 알렸으며, 행사장에는 학술마당, 체험마당, 홍보마당,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날 설동호 교육감은 '모든 학생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대전교육'을 주제로 한 TED 강연을 통해 고교학점제, 그린스마트 스쿨,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 글로벌 현장학습 등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한 대전교육을 소개했다.
설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박람회를 통해 모두를 위한 대전미래교육을 공감·상상하는 교육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에서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