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21일 '2023학년도 수능' 이의신청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없음. 중도일보DB |
교육부는 수능시험 당일인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 동안 학구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수능 문제 및 정답과 관련해 이의신청을 접수 받았으며, 그 결과 총 288건이 접수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의신청이 가장 많았던 영역은 총 69건이 접수된 국어 영역으로 나타났으며, 이 가운데 시험장 또는 감독관과 관련된 이의신청이 절반 이상인 35건이 접수됐다. 이어 한국사/사회탐구영역이 67건 이었고, 과학탐구영역 62건, 영어영역 54건, 수학영역 26건 순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단일 문항 중에서 가장 많은 이의신청이 제기된 문제는 영어 33번으로 총 13건이 접수됐다.
한편, 지난해 수능에서 이의신청한 건수는 총 663건이다. 평가원은 접수된 내용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11월 28일 수능 정답을 최종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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