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는 21일 고향사랑주부모임 대전시지회, 노은 농수산물 관리사업소, 대전원예농협과 유성구 성북동에서 영농 폐기물 집중 수거 활동을 펼쳤다. 사진=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 |
영농폐기물은 농업과정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폐비닐, 농약용기 등을 말하며, 적기에 수거되지 않으면 불법 소각되거나 매립돼 토양오염, 미세먼지 등을 발생시킬 수 있다.
농협중앙회 대전본부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조성을 위해 농번기를 전후로 3~4월과 11~12월에 집중수거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정낙선 농협중앙회 대전지역 본부장은 "경작지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해 우리 농촌의 환경오염과 산불까지 방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농촌을 위해 대전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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