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부농협은 21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열었다. 사진=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 제공. |
대전 서부농협은 21일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가정 30곳에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관내 독거어르신 가정에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임헌성 대전서부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서부농협 직원·부녀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임헌성 대전서부농협 조합장은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따뜻한 온기가 독거어르신 가정에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서부농협은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부농협은 1972년에 설립해 50주년 만에 상호금융자산 3조원이라는 금자탑을 쌓아올렸다. 이는 전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도시농협으로서 자리매김을 한 것이다. 서부농협 임직원은 위기극복과 재도약을 위한 가장 좋은 기회일 수 있음을 명심하고 역량을 결집하여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목표로 더욱 확실한 변화를 보이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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