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청 전경.(사진=대덕구 제공) |
올해 7월 집중호우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해 이를 복구하고자 연기한 대덕거리 맥주페스티벌을 대체하는 행사다.
행사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시작하며 ▲송촌동시장 및 상점가 ▲중리동상점가 ▲비래동상점가 ▲신탄진시장 및 상점가 ▲목상동 음식특화거리 ▲신탄진새시장 상점가 등에서 보컬스쿼드, 라라루리, 라벨, 묵찌빠, 소꿈음악공방, 포커스 등에서 열린다. 다채로운 거리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상권별 특색을 반영해 신탄진새시장상가번영회와 신탄진전통시장상인회, 비래동 골목상점가, 목상동 특화거리에 가로수 은하수 조명과 스트리밍 전구, 공중 모빌 거리 경관조명 등을 설치했다. 연말 분위기를 한껏 만끽할 수 있게 송촌동 상점가와 중리동 상점가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할 계획이다.
최충규 청장은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갖춘 상권을 만들 수 있도록 소상공인들의 경영환경을 개선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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