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체육대회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윤구병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정진석 국회의원 그리고 자율방재단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정도로 큰 피해를 본 상황에서 자율방재단의 헌신과 봉사로 피해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큰 힘이 되었다고 밝혔다.
시는 재난·재해 예방은 물론 구호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지역 안전 파수꾼 역할을 하는 자율방재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로가 큰 단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계룡면 오호석 단원 등 6명이 시장 표창을 받았고, 유구읍 최상철 단원 등 6명은 국회의원 표창, 의당면 이성면 단원 등 5명은 시의회 의장 표창, 옥룡동 김기태 단원은 전국방재단 연합회 표창, 나을호 단원은 충청남도 연합회 표창을 받았다.
정연광 시민안전과장은 "시는 방재단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휘 차량을 충남도내에서 첫 번째로 구입했다. 앞으로도 방재단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라고 밝혔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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