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포식에는 류광수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근로자대표, 수목원 협력업체, 청렴옴부즈만, 시민ESG자문단 등 한수정을 구성하는 다양한 내·외부 이해관계자가 참석해 선언문을 낭독했다.
한수정은 '소신(소통과 신뢰)있는 간담회'를 진행해 기관 안팎의 고충사항을 해결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인권경영실천 및 갑질예방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 이사장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기관을 넘어 사회 전체에도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임직원뿐만 아니라 수목원 가족들인 국민과 협력업체 등 모두를 위한 인권존중과 갑질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수정은 내·외부 구성원들에 대한 인권보장 노력을 인정받아 2022년 기관 최초로 인권경영시스템을 인증받았으며, 인권위 권고에 따라 매년 실시하는 인권영향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이라는 확실하고 우수한 성과를 이루어 내고 있다.
세종=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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