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은 2022년 창단한 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이 11월 28일 오후 7시 세종 예술의전당에서 제1회 정기공연으로 '어울림, 시작'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교육청에 따르면 '어울림'은 지난해 창단 이후 그간 관내 학교와 외부기관에 문화예술공연을 통한 장애인식개선교육에 앞장서오고 있으며, 학생들과 지역민들로부터 기량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정기공연에서는 세종교원국악연주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범 내려온다 ▲Tomorrow ▲함께하기 ▲캐리비안의 해적 메들리·랩소디 인 블루 ▲오나라 ▲아름다운 나라 등 다양한 레퍼토리 재미과 감동을 선사한다.
공연은 시작 1시간 전부터 선착순 무료입장이며, 자세한 공연 안내는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정기공연은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선물하는 장애인예술단이 선보이는 뜻깊은 공연"이라며 "관람객 모두에게 따뜻함과 사랑이 함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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