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이 보건복지부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
이번 의료기관 인증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실시해 환자안전과 감염관리 및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총 512개 항목으로 조사가 이뤄졌다.
건양대병원은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인증조사에서 ▲환자안전보장활동 ▲진료전달체계와 평가 ▲환자진료 ▲의약품 관리 ▲수술 및 마취진정관리 ▲환자권리존중 및 보호 ▲질 향상 및 환자안전 활동 ▲감염관리 ▲경영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시설 및 환경관리 ▲의료정보·의무기록관리 ▲성과관리체계 등 13개 부문, 512개 항목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병원은 2027년 12월 22일까지 4년간 유효한 인증서를 받게 되었으며, 매년 중간 자체조사와 현장조사를 통해 관련 항목들을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배장호 의료원장은 "자체 조사팀을 구성해 실제 인증조사와 다름없는 평가를 주기적으로 시행해왔고, 전 구성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인증평가를 우수한 최우수 성적으로 통과했다"며 "평가를 떠나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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