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수협장협의회, 근해채낚기협회 등 5개 해양수산단체 대표와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오징어 생산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해채낚기, 연안복합 등 오징어 조업 업종에 대한 폐업지원금 확대 ▲업종 간 조업 분쟁 해결을 위한 관계 법령 개정 등 강원도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 차관은 간담회에서 "어획량 감소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해안 어업인들이 예전처럼 활력 있게 조업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 차관은 어업인 간담회에 이어 강원도가 주최하는 'K-연어 비전 선포식'에 참석, 국내 소비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대서양 연어의 국내 생산을 위한 강원도와 동원산업의 투자계획과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추진현황을 살피고, 대서양연어 전시 및 시식 행사에도 참여했다.
세종=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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