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교육청 개청 이래 처음 진행하는 것으로 영양·식문화 체험을 통한 성장기 학생들의 올바른 건강관리 능력을 배양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요리 경연마당은 관내 유·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급식관계자로 구성된 13개 팀이 학교급식 건강 식단을 조리하는 경연을 펼친다.
아울러 사전모집으로 선정된 가족에게 이색적인 건강 요리 수업을 운영한다.
또 축제마당은 떡메치기·볏짚으로 달걀 꼬기·김장 등 전통 식문화 체험과 저탄소 환경을 생각하는 초록 급식, 오감으로 맞춰보는 건강 간식 선택하기 등이 선보인다.
여기에 '식판을 채워라' 임무를 수행하는 이벤트 행사도 개최한다.
놀이마당은 급식 네 컷 사진찍기·급식 2행시 짓기·영양 퀴즈쇼 등 쉼과 함께하는 급식문화체험을 즐기도록 준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학부모·급식관계자 등 시민 모두가 우수한 세종급식을 이해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세종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공동체 모두가 깔깔깔 웃을 수 있는 학교급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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