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지금 지구는 몇 도(℃)? 지구를 쿨(Cool)하게!'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에게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 및 환경 인식 제고를 위해 기획됐으며, 예선 1056점 출품작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작 96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날 영예의 대상은 천안 신흥초 김우진 학생의 '환경의 도시'라는 작품이 차지했으며, 화면 구성과 비례, 색감 등 조형능력이 매우 돋보이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주제를 표현해 완성도와 주제표현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이혜원 이사장은 "중부재단은 앞으로도 미래세대와 환경을 위해 좋은 일, 가슴 뜨거운 일, 즐거운 일들을 많이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수상작 96점은 2024년 1월까지 천안어린이꿈누리터와 JB주식회사에 전시하며, 지역사회 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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