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고용기관, 자립준비청년취업지원 업무협약 체결

대전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대전자립지원전담기관, 대전일자리진흥원, 대전청년사회적협동조합은 17일 대전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전고용노동청 제공.

대전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대전자립지원전담기관, 대전일자리진흥원, 대전청년사회적협동조합은 17일 '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이나 가정위탁 보호를 받다가 만18세 이후 보호종료된 청년이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취업을 원하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안정적인 사회정착 및 사회구성원으로 신속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교류·협력하기로 했다. 대전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자립준비청년에게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취업상담 및 직업훈련, 일경험프로그램 등 통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전일자리진흥원과 대전청년사회적협동조합은 자립준비청년에게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사회활동 참여 및 자신감 회복 등 다양한 취업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대전자립지원전담기관은 각 기관과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홍보하고 대상자에게 맞는 프로그램에 연계한다. 자립준비청년은 취업 적응프로그램인 청년도전지원, 취업지원서비스인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여성철 대전복지플러스센터 소장은 "관련 기관들이 이른 시기에 독립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취업지원을 위해 힘을 모은 것에 대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기관간 협력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에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취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유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