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산전 임직원과 그 가족들의 연탄나눔 |
㈜우진산전(대표 김정현)이 18일 도안면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 나눔을 펼쳤다.
이날 우진산전은 면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의 따스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난방용품 등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도안면사무소에 기부했다.
기탁식 이후 우진산전 임직원과 그 가족, 주민자치회, 농업청년단 등 50여 명이 저소득층 2가구에게 연탄 250장씩, 총 500장의 연탄을 배달해 드리며 나눔 그 의미를 더했다.
도안면사무소(면장 김인순)는 이날 도안농업청년단(대표 연기흠)과 함께 올해 지역 첫 출생아 가정을 방문해 축하용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태어난 아기는 2022년 5월 이후 17개월만에 태어난 올해 도안면 첫 출생아로 건강한 아이로 자라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것이다.
바르게살기운동 증평군협의회(회장 전명임)는 16일 라면 60박스를 준비해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을 일일이 찾아 전달하며 따뜻한 위안을 드렸다.
앞서 15일에는 증평군새마을부녀회(회장 최연옥)가 새마을회관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회원 및 새마을지도자 80여 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서는 김장김치 200박스(1박스, 10kg) 담아 경로당, 독거노인,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주변의 이웃에게 전달했다.
증평에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도 이어지며 따뜻하고 행복한 증평을 만들고 있다.
증평제일교회(담임목사 김석환)는 17일 증평군청을 방문해 학생들의 교육지원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증평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증평제일교회는 2019년부터 매년 연 500만 원씩 장학금을 후원하며 지역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앞서 16일에는 괴산증평축산농협(조합장 김홍기)이 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괴산증평축협은 지역 아이들을 위한 장학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증평군 궁도협회'삼보정'(회장 민현동)도 이날 증평군청을 방문해 장학금 100만 원을 증평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