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 출신국(모국) 언어 수업을 통해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학습능률 향상,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군내 각 초등학교에 대상자를 추천하면 학교에 맞는 출신국 언어별로 강사(결혼이주여성) 배정해 교육을 한다.
부여군 가족센터에서 2019년 제1회 학습발표 이후 코로나19 타격으로 2022년 12월 3일 제2회 학습발표를 진행했고, 12월 3일 제3회 언어코칭 '엄마 나라 짝꿍 나라'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학습발표회는 군내 9개 초등학교 128명 학생이 학습활동 보고 및 공연을 하고, 이 후 사업평가 및 피드백을 한다. 5주년 동안 이어지는 글로벌 영재육성 프로젝트를 위한 총평도 계획돼 있다. 그리고 우수학생에게는 군수상, 교육장 상, 의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가족센터는 이번 학습발표회 참여자 모두 즐겁고 건강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민서희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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