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먹고 싶을 때 어렵지 않게 고향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아시아 마트도 많이 생겨서 쉽게 먹거나 아니면 재료를 직접 사서 만들 수 있다.
10년 전만 해도 고향의 음식을 먹고 싶을때면 멀리 큰 도시에 가야 재료를 구입은 할 수 있었다. 그때는 아시아 마트나 다문화 시장도 많지 않아서 어쩌다 한번 고향에 가면 그동안 먹고 싶은 음식, 과일 많이 먹고 한국으로 갈 때 재료를 사온다.
하지만 요쯤은 부여에도 아시아 마트 쉽게 볼 수 있다. 그냥 마트에 아시아 음식재료 코너도 있다. 거기다 나라마다 대표하는 식당도 있고 고향음식은 그리운 때면 쉽게 먹을 수 있다.
한국에서 오래 살다보면 고향 음식보다 한국의 음식은 더 익숙 해지고 더 맛있다 느끼지만 가끔은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갑자기 고향의 음식은 먹고 싶은 때가 있다. 한국 사람도 예전보다 이제는 쉽게 다른 나라의 음식을 맛 볼 수 있다.
김윤아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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