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실버가요제 한 참가자가 주민들의 환호 속 노래 실력을 뽐내고 있다 |
이날 가요제에는 송인헌 군수, 최경섭 군의원, 김춘수 문화원장, 경한호 노인회장 및 각 읍·면 분회장, 어르신,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괴산사랑밴드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열린 이날 가요제에는 각 읍·면 분회에서 추천한 11팀이 참가해 자신들의 평소 가진 노래 실력을 맘껏 뽐냈다.
대회를 마친 괴산지회는 이날 공정한 심사를 통해 문광면 송용직 씨 대상, 괴산읍 김종열 씨 금상, 장연면 김월수 씨 은상, 불정면 이시호·칠성면 김복순 씨 동상, 청천면 배금옥·연풍면 장미숙 씨에게 인기상을 수여했다.
아울러 괴산지회는 이날 대회 시상자 전원에게 70~10만 원 상당의 지역농협 상품권도 증정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순위에 관계 없이 참석자 모두가 함께 즐기며 상호 간 화합의 장이 마련되기도 했다.
이 회장은"이번 행사가 어르신, 주민 모두에게 여유와 힐링의 시간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어르신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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