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 대기업·공공기관 졸업동문 '멘토링 박람회'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는 15일 교내 담헌실학관 담헌홀에서 '2023학년도 졸업동문 초청 멘토링 박람회'를 개최했다.

한기대는 대학정보공시 기준 2021년 77.3%의 취업률을 기록했으며, 유지 취업률(87.8%), 전공일치도(89%) 등도 전국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이날 멘토링 박람회에 참가한 한기대 졸업 동문 기업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에너지솔루션, ASML 등 15개 대기업과 한국전력공사, 한국중부발전, 한국철도공사 등 5개 공기업,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 직업훈련기관 등 총 25개 기관에서 40여 명이 참여했다.

멘토로 참여한 졸업 동문들은 본인의 취업 경험담을 비롯해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스킬, 직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 재학 시절 대학의 취업 프로그램 및 교육에 대한 의견, 본인 회사의 장단점 및 입사하는 데 필요한 정보 등을 제공했다.

유길상 총장은 "많은 재학생이 선망하는 대기업 및 공공기관에 취업한 졸업 동문들이 후배들을 위해 시간을 내어 여러 고급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을 해준 점에 감사하다"며 "후배들이 한기대 학생으로서 프라이드를 갖고 원하는 기업과 기관에 합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 한기대가 좋은 대학을 넘어 위대한 대학으로 도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하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