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행복한 서산시 건설을 위한 다양한 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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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행복한 서산시 건설을 위한 다양한 활동 추진

이완섭 서산시장,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음암면주민자치회, 주민총회, 자치프로그램 발표회 개최
운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겨울맞이 봉사활동 실시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외국인 어선원 근로실태조사 실시

  • 승인 2023-11-17 08:5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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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이 제84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하는 모습(왼쪽부터 정순희 씨, 이완섭 서산시장)


이완섭 서산시장, 제84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이완섭 서산시장이 제84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이해 16일 수석동과 인지면 일원에서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 정희근 선생의 유족 정순희 씨 댁과 애국지사 이성하 선생의 유족 이광주 씨 댁을 방문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애국지사 정희근 선생은 1919년 3월 18일 지역 독립선언서에 서명하고 남해 읍내 시장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했다.

정희근 선생은 삼천포경찰서로 이송되는 도중에도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독립의지를 드높였으며, 정부에서는 공훈을 기려 2019년에 대통령 표창을 추서했다.

애국지사 이성하 선생은 1941년 4월 4일 서산군 대호지면에서 면장 등과 만세시위를 전개하기로 결의한 뒤, 대호지면장 명의로 각 구장 앞으로 공문을 보내 주민들을 공식적으로 동원해 만세운동에 참여토록 했다.

또한 시위군중에게 나눠 줄 애국가를 1천여 매를 등사하고, 독립선언서도 등사해 각 마을에 배포했다.

이성하 선생은 이날 만세시위에 참가했다가 일경에 체포돼 4월 24일 서산경찰서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태 90도를 받았다.

정부에서는 공훈을 기려 2005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했다.

시에서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제84회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해 국장, 읍면동장을 통해 독립유공자 유족 총 25명을 위문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독립유공자 유족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에 합당한 예우를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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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음암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및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개최



서산시 음암면 주민자치회(회장 조상일)에서는 16일 음암면 해오름체육관에서 약300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음암면 주민총회 및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024년 음암면 주민자치 사업으로 사전에 발굴한 자체사업에 대하여 온라인투표, 상설투표, 본 투표를 진행해 우선순위를 정했다.

이날 주민총회 후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진행해 난타교실 등 총 8개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1년 동안 주민자치센터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를 가졌다.

조상일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신 음암면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과 참여해 주신 모든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 스스로 마을을 위해 안건을 정하고 해결해 나가는 진정한 의미의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주민자치회 활동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2024년 음암면 주민자치회 사업은 1위 꽃피는 오청취당 시비길 걷기 행사, 2위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가꾸기사업, 3위 내고장 역사속으로 풍덩, 4위 안녕, 난 음암면이야, 5위 청춘은 지금부터! 실버노래자랑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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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석남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사랑의 김장 김치 및 쌀 나눔'행사 모습




서산시 석남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사랑의 김장 김치 및 쌀 나눔' 행사 개최



서산시 석남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한승규, 임순이)에서는 16일 회원 및 자원봉사자 60여명이 3일간 참여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김치(1,000포기) 및 쌀(10kg/400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김장 나눔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고자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서 재배한 배추로 김장 김치를 담갔으며, 사랑으로 버무린 김장김치는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이 직접 수확한 쌀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서 관내 경로당 및 불우이웃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승규 새마을 회장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 활동에 동참하신 새마을남녀지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의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전했다.

석남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서는 김장김치 및 밑반찬 나눔 활동과 취약계층 집수리 등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훈훈하고 살기 좋은 고장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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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운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모습


서산시 운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및 겨울맞이 봉사활동 실시



서산시 운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하상옥)에서는 16일 오후 2시 행정복지센터(면장 이병섭) 회의실에서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이후 독거 노인 세대를 방문하여 겨울맞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특화사업 추진현황을 보고하고, 2023년 사업 중 주민 만족도가 높은 위기가구 긴급구호비 지원사업 등 3개 사업을 2024년에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이후 위원들은 운산 면내 독거노인 강○○ 세대에 방문하여 웃풍을 막을 수 있도록 창문 단열재를 부착하는 등 겨울맞이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강○○ 어르신은 "창문이 커서 겨울마다 추웠는데 이번 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겠다며 도움을 주어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운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겨울이불 지원(20세대), 결식 우려 아동 영양제 지원(7세대), 첫출발 응원 새 학기 책가방 지원(10명),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긴급구호비 지원(4세대) 등 적극적 사업 추진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나누기 냉장고 운영, 위기가구 긴급구호비 지원 등 2024년 2월까지 남은 사업을 차질 없이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독거노인 세대 방문 청소, 따뜻한 밥차 지원 시 설거지 봉사, 방한용품 전달 등 여러 봉사활동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어 타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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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해미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 회의 개최
모습


서산시 해미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 회의 개최



서산시 해미면(면장 윤여신)에서는 16일 오전 10시부터 해미면행정복지센터(면장 윤여신) 회의실에서 해미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윤여신, 김호용) 위원 11명 및 농촌협약지원센터, 지역활성화센터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사업 추진과정과 사업취지를 설명했으며, 해미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예비계획과 향후 추진 일정을 공유했다.

윤여신 해미면장은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향후 다가치 돌봄센터 조성 등 사업구상, 최종 사업내용 동의, 운영관리방안 협의 등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민간의 합의를 도모할 것이며, 지역 주민들이 본 사업을 이해하고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해 마을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회의는 12월 21일 세부적인 운영 프로그램 선정을 위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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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인지면 기초생활거점 추진위원회 모습


서산시 인지면 기초생활거점 추진위원회 2차 회의 개최



서산시 인지면(면장 조완호)에서는 16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용역사, 시 농업정책과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조완호, 한용옥)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 진행은 용역사 ㈜지역계획연구소 누리 문승운 소장의 예비계획 주요내용에 대한 설명과 선진지 사례 소개, 사업 관련 질의, 사업 방향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논의로 진행되었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진위원회에서는 12월에 현장포럼을 진행해 목표 및 방향을 설정하고, 설문조사 및 인터뷰 등을 통해 종합적인 의견을 수렴해 논의과정에 활용하기로 했다.

한용옥 공동위원장은 "회의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추진위원회와 지역 주민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방범사진
서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안심마을 방범순찰 단체 사진


서산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안심마을 방범순찰 사업 종료

서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주민 주도 방범순찰 사업 종료



서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조도영)는 읍내동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활력을 높이고, 정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안심마을 만들기 활동지원사업 중 안심마을 방범순찰을 어제 15일 종료했다고 밝혔다.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으로는 주민이 우리 동네를 순찰하여 생활 안정성을 높이는 안심마을 방범순찰, 범죄예방과 경관 개선 효과를 주는 골목길 안심 조명 설치, 도시재생 소식을 알리고 홍보하는 안심마을 게시판 설치,'안심하고 함께하장'이라는 차 마시기 프로그램과 안심방범마을 성공사례 지역 사찰을 위한 선진지 견학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안심마을 방범순찰은 주민들 스스로가 주인의식을 갖고 우리 동네 골목들을 정기적으로 순찰하여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활동이다. 22통·42통·43통 총3개 통이 참여해 매주 수요일 6명씩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2시간) 진행됐다.

안심마을 방범순찰은 우천시에도 하루도 빠짐없이 진행되었으며, 주민주도 하에 주거지를 직접 안심시켰으며, 이어 다음주 22일 수요일에는 읍내동 도시재생사업이 마지막 년도를 맞아 지난 4년 동안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바뀐 골목길과 벽화, 양유정 공원, 주택 정비사업 등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향후 사업이 종료되더라도 각 통에서 주민 화합과 안전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차마시기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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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지방해양수산청 청사 전경


대산지방해양수산청,2023년 외국인 어선원 근로실태조사 실시

현장 점검 등을 통해 부당한 대우 등 인권 침해 여부 집중 확인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류승규)은 오는 12월 1일부터 15일 동안 충청권역 내 20톤 이상의 어선으로 등록되어 있는 사업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어선원을 대상으로 근로실태를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선원노동조합, 수협, 해양경찰서의 참여를 통한 합동점검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조사 방식과 관련하여 선원근로감독관은 외국인어선원의 작업장과 거주하고 있는 숙소를 방문하여 근로여건 및 거주환경을 육안점검하고, 해당 사업장에 고용된 외국인어선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추가로 실시한다.

설문조사와 관련, 선원근로감독관은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소속 통역인의 지원과 외국인 어선원의 자국언어로 번역된 설문지를 활용해 부당한 대우, 중간착취, 신분증 대리보관 등 외국인어선원의 인권침해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김태균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선원해사안전과장은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외국인어선원의 처우가 개선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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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서산시 일원에서 열린 청소년유해환경 점검 및 캠페인 활동 모습


수능 당일 청소년 유해 환경 합동 점검, 단속 실시

서산시 청소년 보호를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 추진



충남 서산시는 16일 수능을 맞아 서산경찰서, 서산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을 사랑하는 모임 회원 등 60여 명이 합동으로 서산시 일원에서 청소년유해환경 점검 및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수능 직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의 음주,흡연 등 탈선행동을 예방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3개 조를 편성하고, 학교 주변과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번화가를 돌며 ▲ 청소년 탈선 예방 순찰 ▲술, 담배 등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금지 준수 여부 ▲술, 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과 함께 업주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술,담배 판매 시 신분증 확인을 철저히 하도록 홍보하고 청소년 보호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용철 서산시 여성가족과장은 "최선을 다해 시험을 본 수험생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라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계도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관내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매일 감시,순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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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보건소에서 열린 암 환자 자조 모임 모습


서산시, 함께 극복해요! 충남 최초 암 환자 자조 모임 운영



충남 서산시는 16일 서산시보건소(소장 김용미)에서 충남 최초로 소아암 환자 가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암 환자 자조 모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서산시에 따르면 이번 자조 모임은 소아암 환자의 치료 정보를 교육하고, 소아 발달 상담 등 환자와 가족의 소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암 예방과 암 환자 관련 지역 특성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8월에 단국대학교 충남지역암센터와 암 환자 자조 모임 운영 기술 지원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시는 단국대학교 소아청소년과 이미정 교수를 초빙해 항암치료 후 관리 방법 등을 강의하고, 환자의 성장 단계 등의 개개인 맞춤 상담을 제공했다.

소아암은 우리나라에서 매년 1,000~1,200여 명이 새롭게 진단되며, 성인 암에 비해 발생빈도가 적지만 종류가 다양하고 관리 방법도 다르다.

김용미 서산시 보건소장은 "소아암은 물론, 성인 암 환자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충남지역암센터와 연계해 암 환자 정기 자조 모임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암 극복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암 환자와 가족이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총 5명의 소아암 환자에게 소아암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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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일원에서 열린 2023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하반기 단기스포츠체험강좌 컬링체험 모습


서산시, 장애인 단기스포츠체험강좌 컬링체험 진행



충남 서산시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강릉시 일원에서 '2023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하반기 단기스포츠체험강좌 컬링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산시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가맹시설이 부족해 스포츠 강좌를 수강하지 못하는 지역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스포츠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체험에는 관내 장애인, 보호자, 인솔자 50여 명이 참가했으며, 참여자들은 평소 관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종목인 컬링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강릉컬링센터에서 컬링 지도자와 함께 컬링 강습을 진행하며 1일 차에는 사전 안전 교육, 빙상 적응하기, 스위핑 체험 등을 배웠다.

2일 차 참가자들은 스톤 던지기, 팀별 미니경기 등 전날 배운 것을 응용해 실제 경기를 해보며 색다른 체험을 즐겼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참여자분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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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관련 공무원이 대산읍 일원의 PEB 건축물을 점검하는 모습


서산시, 동절기 대비 PEB건축물 안전점검 추진

PEB 건축물 31소 동절기 대설,폭설로 인한 재난에 선제 대응



충남 서산시가 동절기 대비 재난취약건축물(PEB-공업화박판구조) 안전점검에 나선다.

시는 폭설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적설에 취약한 PEB 건축믈 31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사항은 ▲지붕 마감재의 변형 여부 ▲철골 구조물의 부식 및 변형 상태 ▲주요구조부의 손상 균열 여부 ▲지반 침하 등에 따른 구조물의 위험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 조치할 예정이며,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안전조치 후 시정 완료 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김영호 서산시 원스톱허가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관내 건축물의 안전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라며 "유비무환의 자세로 재난·재해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PEB 공법은 공장에서 부재를 사전에 제작해 시공하는 것으로 내부에 기둥을 세울 필요가 없어 넓은 공간이 필요한 건물을 지을 때 많이 쓰인다.

철골 부재 사용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하중에 적절하게 대비하지 않을 경우 대설이나 폭설로 인해 건축물이 전도될 수 있어 구조 안전에 대한 정기적인 확인과 점검이 필요하다.




서산중,사제동행 볼링 프로그램02
서산중,사제동행 볼링 프로그램 운영 모습


서산중학교, "사제동행 볼링 프로그램" 운영, 인기

허그쉼터 '2023학년도 교육복지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



서산중학교(교장 강경석)는 최근 방과 후에 2학년 교육복지학생과 일반학생 15명, 인솔교사 6명 총 21명이 관내 엑스존 볼링장에서 "2023학년도 교육복지 심리정서지원-사제동행 볼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제동행 볼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선생님과 유대관계를 증진하고, 또래 친구와의 관계 및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허그쉼터에서 신청을 받아 진행했다.

3학년은 11월 17일에, 1학년은 11월 28일에 각 학년 교육복지학생과 일반학생을 모집해 방과 후에 진행할 예정이다.

사제동행 볼링 프로그램에 처음 참여한 김○○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볼링을 쳐서 재미있었고,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더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에도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 교사는 "수업시간이 아니고는 평소에 학생과 대화할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볼링이라는 게임을 하며, 학생들과 함께 색다른 경험과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학생들이 즐거워하고 재미있어해서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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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은 민선 8기 대전시가 반환점을 돌며 대내외적으로 어수선한 상황에서 대전시는 강력한 추진력으로 해묵은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의 괄목한 성장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하지만, 보물산 프로젝트 민간개발 무산과 지지부진한 대전교도소 이전 등은 '옥의 티'로 향후 해결해야 할 숙제로 지적되고 있다. 먼저 대전시는 올 한해 지역 숙원사업 여럿을 해결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과 유성복합터미널 착공, 베이스볼드림파크 조성 등이 대표적이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사업이 12월 11일 착공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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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 11.55% 고공행진… 11년만에 최고 수준

제때 빚을 못 갚는 취약 자영업자의 대출 연체율이 11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최근 고금리 장기화와 내수부진으로 인해 위축된 소비심리가 자영업자들을 옥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취약 자영업자의 대출 연체율이 올 3분기 말 기준 11.55%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31%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지난 2013년 3분기(12.02%) 이후 11년 만에 최고치다. 취약 자영업자란 3곳 이상의 금융권에서 빚을 낸 다중 채무자로 저소득 또는 저신용인 자영업자를 뜻한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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