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금선 의원(유성4·민주당)은 공단이 관리하는 대전추모공원이 장묘 업무가 불가한 영농법인에 의해 14년간 불법 운영된 사실을 집중적으로 감사. 감사 과정에서 관련 뉴스를 참고 자료로 틀었는데, 이상태 이사장은 이를 보고 "준비를 많이 하셨네요?"라고 발언.
이를 두고 피감기관장으로서 부적절한 발언이었다는 지적. 또한 그가 5선 대전시의원 출신에 6대 의회에선 의장까지 지냈음에도 의회에 존중을 보이기보단 가벼운 언행으로 의회 위상을 떨어뜨렸다는 비판도 다수. 이 밖에도 턱을 괴거나 팔짱을 끼는 등 그의 태도가 눈살이었다는 반응.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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