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의회, 21일부터 제276회 정례회 개회

대전 동구의회 의원들이 16일 구의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제276회 정례회 의사일정을 확정하고 있다.(사진=동구의회 제공)

대전 동구의회가 16일 운영위원회 및 전체의원 간담회를 열고 제276회 정례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인 이번 정례회는 11월 2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총 25일간 펼쳐진다. 구의회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4년도 본예산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은 ▲21일 제1차 본회의 ▲22일~29일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12월 7일 제2차 본회의 ▲12일~1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5일 제3차 본회의 등이다.

박영순 의장은 전체 의원 간담회에서 "이번 정례회는 지난 1년간 추진한 사업들을 점검하고, 내년도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되었는지 살피는 시간인 만큼 매우 중요한 회기"라며 "올해 마지막 정례회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모든 의원들께서는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