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탑정호 음악분수대 앞으로 모인 시민들은 음악에 맞춰 몸을 푼 뒤 출렁다리부터 데크까지 약 4.1km 구간을 힘차게 걸었다.
서동욱 100세건강위원회 연합회장은 “이번 걷기 행사는 단발성 콘텐츠가 아니다. 주민들이 걷기를 통해 화합을 이루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관심을 쏟게끔 꾸준히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논산시 100세건강위원회는 전 읍면에 조직되어 있으며, 지난해 9월에는 연합회를 발족해 다양한 공동사업 및 정보교류를 이루고 있다. 100세건강위원회는 △주민생활 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충남 주민참여 혁신모델 구축 △자살예방 협업 과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공모 등에 힘쓰고 있으며 도민참여 예산을 통해 ‘쓰담쓰담 안부길 걷기’(1억 원), ‘파크골프장 조성’(5억 원) 등의 사업을 따온 바도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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