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임직원으로 구성된 두손모아봉사단 26명은 15일 대전 엑스포 남문 광장에서 열린 '2023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대봉사'에 참여해 지역 소외이웃에게 나눌 김치를 담갔다. 사진=신협중앙회 제공. |
이번 봉사활동에 신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두손모아봉사단 30명이 참여해 서민과 소외계층을 평생어부바하며 상생과 동반성장을 목표한 신협의 사회적 가치를 널리 알렸다.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측에 지역 내 소외계층 이웃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신협은 대전시 자원봉사 사회공헌 협약기관과 함께 매년 개최되는 김장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오고 있다. 올해 신협 두손모아봉사단과 대전 지역의 60여 개 기업·기관·단체 자원봉사자들이 담근 약 6만kg의 김치는 독거노인과 차상위계층, 소년소녀가장, 긴급지원 대상자 6000 세대에게 10kg씩 전달된다.
이성만 신협중앙회 사회공헌본부장은 "고물가에 김장에 대한 부담이 높아지고 매년 한파의 강도가 세지며 겨울나기가 쉽지 않은데, 정성껏 준비한 이 김치가 우리 이웃들이 힘을 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에 빛을 밝히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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