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전경. |
이번 행사에서는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등 총 5개 부문으로 이뤄졌으며, 초·중·고등학교 183개교가 참여해 61명이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초등학교 고학년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안시연 학생(대전글꽃초 6학년)은 "평소 이야기를 만들거나 글 쓰는 활동이 재밌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써 보았다"며 "글쓰기 주제였던 우주는 평소 다가가기 어려운 존재라고 생각했었는데 관련된 책을 읽으며 쉽게 다가갈 수 기회가 돼 상을 받아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청소년의 독서량이 해마다 줄고 있고 그에 따른 문해력 신장과 인문소양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요즘 독서인문교육은 우리 사회의 당면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인문교육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인문소양을 지닌 품격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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