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계룡퓨처스 제공) |
충남 계룡시 신도안체육공원내 야구장에서 열린 2023년 계룡시야구소프트볼협회 초청 전국 중학교 야구리그가 11월 12일 막을 내렸다.
충남 계룡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연고팀인 ‘계룡퓨처스U-15야구단“의 실력 향상을 위해 마련한 이번 리그에는 계룡퓨처스U-15(충남)와 천안메티스(충남), 홍성BC(충남), 청주이글스(충북), 경기 화성BC(경기), 세종공공주니어SC(세종), 울산웨일즈(울산), 부산 남구부머스주니어(부산), 인천 부평BC(인천) 등 중학교 야구클럽 9팀이 참가했다. 이번 리그는 풀리그 방식으로 각 팀당 5경기씩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선수 A군은 "팀과 함께 대회를 치르며 아쉬움도 있었지만 뿌듯함도 크다"라며 "내년 대회엔 더 높은 성적을 기록할 수 있도록 앞으로 열심히 훈련에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계룡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추최하고 계룡퓨처스U-15야구단이 주관한 이번 리그를 기간에 8개 구단 선수단과 학부모 등 350여명이 계룡을 방문했다.
대회를 주관한 김남규 계룡퓨처스 감독은 "이번 리그를 통해 계룡시의 우수한 야구 인프라를 홍보할 좋은 기회였고,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될 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실력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며 "많은 분의 관심 속에 지속해서 리그가 개최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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