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변화와 지방소멸위기에 대한 인식이 나날이 커지면서 결혼·가족생활에 대한 청년 공직자의 합리적인 가치관 형성을 이끌고자 마련됐다.
이에 교육은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구본진 실장의 강연에 이어 최민호 시장의 특강과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구본진 실장은 '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준비'를 주제 강연을 통해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등 미래대응과 적응력 강화방안을 소개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최 시장과 청년 공직자 간 질의답변으로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소를 위한 정책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시는 올해 9월 20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김영미 부위원장)와 저출산 및 인구감소위기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저출산·고령화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 마련에 힘쓰고 있다.
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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