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는 최근 (사)한국인공지능융합기술학회에서 주최한 학술대회에서 학부생으로 구성된 김웅식 교수 연구팀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건양대 제공 |
건양대는 (사)한국인공지능융합기술학회에서 주최한 2023 추계학술 대회에서 김웅식 교수 연구팀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웅식 교수 연구팀은 지난 11일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다단계 뇌파인식을 활용한 뇌파 신호 시각화 솔루션에 관한 연구'를 발표, 20대 학생들의 행동특성에 맞는 뇌파신호 측정 및 시각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소향, 유진, 박혜인 등 학부생으로 구성된 연구팀의 이번 성과는 건양대 LINC3.0사업단에서 지원한 산학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연구팀은 뇌파 특정 단계에서 필터링을 적용하는 한편 이를 시각화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해 일반인들이 시각화된 자료를 통해 뇌파를 쉽게 이해하도록 했다.
김웅식 교수는 "다단계 뇌파인식을 활용한 뇌파 신호 시각화 뿐만 아니라 뇌파신호를 분석해 다양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양대는 가르쳤으면 책임져야 한다는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인간중심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대학 구성은 의과대학, 간호대학, 의과학계열, 의료공과계열, 재활복지계열, 군사경찰계열, 창의융합대학 등 다양한 학부 및 학과로 구성돼 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